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보이스] 정보 줄거리 리뷰

보이스 포스터

1. 보이스 영화 정보

2021년 9월 개봉하였으며, 감독은 김선, 김곡 주연으로는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등이 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170만이었으나, 약 140만 관객이 관람하였습니다. 수필름에서 제작하였으며, 제작비 90억 그리고 상영시간은 109분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리얼 범죄 영화이며,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피해자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인 중에서도 검찰을 사칭하여 1억에 가까운 돈을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터라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2. 줄거리

부산 건설 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전화 한 통.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 당일 현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됩니다. 현장 작업반장인 전직형사 서준(변요한)도 집을 마련하기 위해 모아두었던 7천만원이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흘러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마침내 중국에 위치한 본거지 콜센터 잠입에 성공한 서준(변요한), 개인정보 확보, 기획실 대본 입고, 인출책 섭외, 환전소 작업, 대규모 콜센터까지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보이스피싱의 스케일에 놀랍니다. 그곳에서 피해자들의 희망과 공포를 파고드는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기획실 총책 곽프로(김무열)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300억 규모의 새로운 총력전을 기획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상상이상으로 치밀하게 조직화된 보이스피싱의 실체를 소탕하고, 피해 금액을 회수할 수 있을지는 넷플릭스에서 지금 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 리뷰

회사 후배가 실제로 보이스피싱에 당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발생한 일이었는데, 영화를 볼 당시만 해도 영화에서의 설정이 다소 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실제 피해를 본 후배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영화에서처럼 상상이상으로 치밀하게 조직화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화 말미에 "수상한 전화는 받지 마시고, 돈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끊으 십시오. 그리고, 많은 피해자들이 자책을 많이 하시는데 피해자분들의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을 항상 유념하시어 피해를 보는 일들이 없기를 희망합니다. 보이스피싱 예방 차원에서라도 이 영화를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