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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정보 원작과 차이점 및 리뷰

by 두빠기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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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영화 정보

내부자들의 감독판(우민호 감독) 영화입니다. 상영시간은 180분으로 기존 영화 대비 50분이 추가되었습니다. 주요 출연진에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 출연하였습니다. 원작은 2015년 11월, 감독판은 2015년 12월 31일 개봉되었습니다. 제작비는 75억이며, 총 관람객 수는 9,156,92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많은 주연급 배우들이 출연하였지만, 캐릭터 간 호흡이 좋아서 몰입도가 굉장한 영화였습니다.

2. 원작과 차이점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주요 장면은 크게 4가지 장면 입니다. 첫 번째로는 안상구(이병헌)와 이강희(백윤식)의 첫 대면부터 안상구가 왜 비자금 파일을 건내 줄 수 있을 정도의 사이라고 생각했는지 그들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골프장씬, 사우나씬 등을 통해 이해가 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안상구(이병헌)가 비자금 파일 사건으로 인하여 팔이 잘려나가고 그 이후 정신병원에서 지내는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정신병원에서도 복수의 의지를 꺾지 않고 약을 뱉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번째로 고기자(김대명)와 이강희(백윤식)의 골프연습장씬을 통해서 우장훈(조승우) 검사를 함정에 빠트리는 식사자리를 마련한게 이강희(백윤식)의 생각이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상무(조우진)가 안상구의 부하들에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장면(꽤나 통쾌했습니다)이 있습니다.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감독판에서는 볼 수 있어서 극의 이해를 돕는데 훨씬 수월하였습니다.

3. 리뷰

정치 관련 범죄 영화 중 재미와 스토리까지 탄탄한 작품은 단연코 내부자들이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외로 조승우는 캐스팅 당시 몇 번이고 거절하다 승낙했는데요, 이유는 이병헌과 백윤식이라는 탄탄한 배우 사이에서 부담감과 검사라는 역할이 본인과 잘 맞을까 하는 고민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병헌 배우의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할까?"라는 명대사는 한때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행어였었죠. 내부자들을 좋아하는 분, 그리고 한국 범죄, 정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시청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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