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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작

소설 원작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정보 줄거리 원작과 차이점

by 두빠기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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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 정보

김영하 작가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이라는 원작을 영화화 하였습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 김병수(설경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017년 원신연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주요 출연진에는 설경구, 김남길, 설현 등이 있습니다. 관람객수는 265만명을 기록하였으며, 2018년에는 3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스릴러 부분에서 수상하게 되었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2. 줄거리

영화는 과거에는 사이코패스 살인자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세상으로부터 잊혀져가고 있는 김병수(설경구)라는 인물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 상실과 혼란스러움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작품 전체에 걸쳐 반복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자아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이러한 주제의식들은 김병수(설경구)라는 인물을 통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김병수(설경구)는 딸 은희(설현)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중년 남성이지만, 사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범죄 세계에 몸담아 온 사이코패스입니다.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태주(김남길)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자신과 같은 부류임을 직감합니다. 병수(설경구)는 경찰에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신고하지만 태주(김남길)가 그 경찰이었고, 아무도 병수(설경구)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태주는 은희 곁을 맴돌며 계속 병수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병수는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진다. 그는 우연히 만난 민태주(김남길)로부터 위협을 느낀 후, 다시 한번 살기 위해 발버둥칩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알 수 없는 환영 때문에 괴로워하던 그는 급기야 자기 자신마저 의심합니다. 소설 원작으로 스토리가 탄탄해서 영화 말미까지 집중해서 볼 수 있었는데요, 반전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넷플릭스를 통해서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원작과의 차이점

영화에는 병수(설경구)가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가 담겨져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인물의 설정과 새로이 등장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소설 속 병수는 살인을 저지르는 쾌감을 위하여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저지릅니다. 하지만 영화속 병수(설경구)는 죽어 마땅한 쓰레기같은 사람을 청소 한다는 생각으로 살인을 저지릅니다. 설경구 배우의 알츠하이머 연기가 돋보이며, 소설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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